청화산 최단코스 원적사ㅡ거꾸로 옛이야기 숲

오늘 오른 산은 청화산이다.
폭염이라 더운 집에 있지 말고 산에 가자고 오른 산.
무척 더운 날이다.
들머리는 원적사다.
네비에 원적사를 찍고 출발한다,
원적사 입구까지 올라가면 차를 몇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주차하고 나면 바로 등산로 입구가 있다.
초입부터 계속 가파른 오르막이다.
사족 보행해야 하는 곳도 몇군데 있다.
날이 너무 덥고 경사도 가파르고 등산로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다.
정상까지 2.1km 2시간 10분 이라고 안내되어 있다.
더운 날씨로 많이 쉬면서 올라가도 2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날이 좋다면 더 빨리 올 라 갈 수 있을 것이다.
산은 그다지 재미있는 산이 아니다.
정상 뷰도 없다.
짧은 거리 짧은 산행이지만 편한 산행코스는 아니다.
올라갈 때도 화장실이 없다.
내려와서 밥 먹을 곳도 없다.

 
 
거꾸로 옛이야기 나라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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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옛이야기나라숲

 
 
우리는 산행 후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거꾸로 옛이야기 나라 숲에 갔다. 주차한 곳에서 서 5분 거리에 있다.
순전히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간 곳이다.
유아가 있으면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기에는 불편하지만 자차로 이용하면 한적하게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깨끗하고 쾌적하다.
 
점심을 집으로 가는 길에 있는 청화산 휴게소에서 먹었다. 
한적한 곳에 있는 휴게소에는 의외로 사람이 많았다.
점심시간에 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였다.
어디서 이렇게나 많은 사람이 왔는지 다소 의외였다.
맛있고 깨끗하고 가격도 적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