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5 대중교통으로 김천 황악산 김천 황악산 해발 1111m비로봉, 백운봉, 신선봉, 운수봉이 있다총 소요시간 6시간 (버스 정류장 기준): 버스정류장에서 운수암바향으로 등상 -정상-형제봉-신선봉을 거쳐 하산 새벽에 일어나 기차를 타고 김천역으로 향했다.운전을 싫어하는 지라 기차를 이용했다.김천 기차역에 내리면 1번 플랫폼 쪽 평화시장 직지사 방향으로 나온다.그러면 김천역 광장이고 택시 타는 곳이 보인다.출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버스타는 곳이 있다.직지시까지는 10 ㅡ 15분 정도마다 버스가 있다.11번 또는 111번을 타면 30분이 약간 덜 걸린다.종점에서 내리면 직지사 주차장이고 음식점등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황악산은 대중교통으로 산행하기가 좋다.직지사 방향으로 올라간다.잘 닦힌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직지사다.올라가는 깅 주변에 .. 2025. 5. 27. 더불어 사는 법 -함께 박혜선 동시 함께그날부터 누나의 가방에 노란 리본이 달렸다학교 갈 때도편의점 갈 때도영화 보러 갈 때도친구 만날 때도 그 가방이었다수능시험을 보러 갈 때도대학생이 되어 엠티를 갈 때도늦도록 도서관에서 공부를 할 때도노란 리본이 달린 그 가방과 함께였다 오늘 누나는 교환학생 되어 미국으로 떠난다."누나, 또 그 가방이야?""얼마나 가고 싶겠니? 나랑 똑같은 나이였는데."누나가 간다.팔랑팔랑 노란 리본이 함께 간다 얼마 전 모임에서 왜 자꾸 과거를 들추는지 모르겠다고 얼마나 더 기억을 해야 하냐는 말이 나왔다.제주 4.3이 그렇고 5.18이 그렇다. 뭘 기억하라는 거냐?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데 그러니 또 다른 사람이 세월호도 그렇고 이태원도 그렇다.정부의 잘못이 아닌데 정부더러 자꾸 사과하라고 하지 않냐무슨 진상 .. 2025. 5. 17. 갯벌의 조개 화서점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아버지와 함께한 식사무얼 먹을까 고민을 했는데 딸이 골라준 메뉴다.곧바로 아버지를 모시고 갔다.이른 저녁시간이라 손님은 없었다연세가 드셔 식사량이 많이 줄으신 아버지는 조금만 시키자고 하셨다.2인분은 기본인데 3인분은 전복이 추가되고 4인분은 문어가 추가된다고 했다.우리는 4인분을 시켰다.어마어마한 냄비가 들어왔다.여러 종류의 조개류 가리비 바지락 대합 키조개어묵 가래떡채소류전복과 문어 오징어치즈 뚝배기예쁘게 담겨 나온 양은 어마어마했다.불을 켜고 끓는 동안 반찬을 담았다.셀프코너가 배추김치. 열무김치 완두콩깍지. 마카로니 샐러드 고추가 있다.김치가 정말 맛있었다.끓는 동안 마카로니 샐러드와 완두콩을 까먹었다.끓어서 익으니 점원분이 오셔서 문어와 전복 오징어를 잘라주셨다.가리비 위.. 2025. 5. 14. 리톱스- 추수진 동시랑 추수진 리톱스돌처럼 보여도땅에 콕 틀어박혀 꼼짝 않는 것 같아도나는 지금 꿈틀꿈틀아무도 한 번도 본 적 없는나만의 무늬를 만들고 있어적당한 빛이 필수야적당한 관심이 필수야적당한 무관심이 필수야때론 물도 주지 말고내버려 둬야 해바짝바짝 말라 가도보이는 게 다는 아니야새로운 나를 만나는홀쭉한 시간껍질이 편해질 때가벗어던질 떼야힘들어도돌 속에 단단하게 숨은꽃을 찾을 때까지탈피는 필수야리톱스를 어느 날 보고 입양을 해왔다.귀엽고 신기하고 그래서 키워보고 싶었다.올망졸망 그래서 립토스 씨앗을 샀다.무려 300개의 씨앗이 들어있었다.꿈에 부풀어 씨앗을 심고 발아되기를 기다렸다. 200개 넘게 발아되었다.돌틈 사이로 초록빛이 올라오고 조금씩 커가는 모습이 신기했다.겨울도 잘 넘기고 탈피를 했다.탈피하는 과정도 .. 2025. 5. 8. 60판 왕뚜껑 삼겹살 파장동점 지인과 간 파장동 고기집이른 시간에 갔더니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우선 판의 크기에 놀랐다.주문을 하니 차려준 상 차림에 또한번 놀랐다. 고기를 먹다보니 순식산에 테이블이 다 찼다.밖을 내다보니 사람들이 대리를 하고 있었다.여기는 조금 늦으면 제시간에 밥을 먹을 수 없다고 한다.조금 일찍 서둘러서 오는게 좋다.가성비 최고 맛도 최고 친절도 최고 지인과 한껏 배부르게 먹을 날이다.밥도 푸짐하게 볶아먹었는데 그맛도 좋았다. 60판왕뚜껑삼겹살 파장점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로 99 1층place.map.kakao.com 가격 :삼겹살 16.000원야채 두부 치즈등은 기본 외에 추가 주문시 별도 금액이 있다. 2025. 4. 29. 여주-여백서원, 여주솥반 3월 첫 주 토요일을 왜 무슨 생각으로 착각을 했는지 갑자기 밤 12시에 여주를 가고 싶다는 생각에 새벽에 일어나 여주로 갔다.https://yeobaek.or.kr/ 사단법인 여백사단법인 여백 여백서원 괴테 문학 인문학yeobaek.or.kr 혼자서 꿈에 부풀어서 출발하고 난 뒤 3월 첫 주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여백서원 안에는 들어가지 못할 뿐이지만 그래도 나머지는...위안을 하며 여백서원으로 향했다.조욕 한 농촌마을에 위치한 여백서원의 문은 굳게 닫혀있었고옆의 어린이 도서관은 며칠 동안 들른 사람이 없었는지 입구에 우편물이 있었다.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괴테의 집으로 향했다. 2층 괴테의 집에서 괴테의 전시물을 구경하고 1층에 낮아 차와 과자를 먹었다.아늑하고 편안하다.생각나는.. 2025. 3. 7.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