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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산- 이화령 고개 , 선유구곡

by 민트앤북 2024. 9. 8.

오늘 산행은 조령산
짝꿍이 어제 친구와 산행해서 등산코스가 쉬운 곳으로 가자고 했다.
이화령으로  올라가서 원점 회귀한다고.
난 이화령으로 올라 조령산 신선암봉 거쳐 관문으로 갈려고 마음먹었던 산이었지만 그냥 따르기로 했다.


이화령에서 주차 주차 공간은 적당한 편
화장실 있음
등산 1시간 30분
하산 1시간
걸음수 15000보
등산코스 쉬운 편



간혹 작은 돌이 있지만 길은 푹신한 흙길이 주라서 편하다.
조망은 없다
조금 올라가면 조령약수가 있어 목도 축이고 쉬었다 갈 수 있다.
짧은 시간에 운동을 잘했다.

이화령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인증을 하는 곳이라 자전거를 타고 온 사람들이 많았다.
오르막길이 상당한데 이 길을 자전거로 올라오는 사람들이 존경스럽다.

 



이화령에는 휴계소가 있다.
식당과 카페를 겸하고 있는데 가격은 약간 비싸다.
아이스아메리카노 4500원, 감자전 150000이다.
이 휴게실의 화장실 인심은 박하다.
화장실을 들어가니 등산객들이 옷을 갈아입는 용도로 사용하지 말라, 휴지는 없으니 개인 휴지를 쓰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화장실도 몇 개를 아예 잠가 버렸다.
문제는 화장실에서 손을 씻을 수 없다는 거다.
화장실 세면대가 잠겨져 있어 밖에 수도가 있는 곳에서 쪼그리고 손을 씻어야 한다.



쉬운 산행이라  집으로 가는 길에 계곡에 들렀다.
선유구곡 계곡에 주차를 하고 잠깐 내려가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했다.
짝꿍은 옛날에 놀았던 곳이라면서 옛날 똑같은 곳에서 사진을 찍고 집에 돌아와서 추억 놀이를 했다.